2014년도는 개인적으로 가장 뜻 깊은 해였기도하고 가장 시련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8월까지는 합성전략에서 126%라는 최고의 수익률도 기록했었지만 9월부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식에대해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하여 포트자체도 상당한 굴곡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합성전략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가장 의미있는 한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자금운용을 어떻게 해야되는가? 지키는 투자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다들 손실날때 코스피보다 월등히 많은 손실을 보는 것만 보완해도 수익률이 상당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되서 합성전략을 나름대로 응용하고 종목들의 산업의 상황도 조금 고려하는 투자가 진행되는 듯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투자의 수익률이 좋았을 때 개인적인 수익률도 좋다는 것이죠 ^^
2015년 새해에는 아이투자도 분발하고 저도 다시 기록을 갱신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S: 아이투자 합성전략 담당자님!! 한번 찾아갈테니 합성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좀 합시다. MRI에 밀려서 되겠습니까? 퀀트전략의 꽃은 합성전략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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