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광주은행(지분율 56.97%)의 완전 자회사화를 위한 주주를 확정했으며,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라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는 매수청구권이 생겼습니다. JB금융지주는 반대의사를 표시하면 반대 주주들의 주식을 5773원에, 광주은행은 1만793원에 사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교환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9월 19일까지입니다.
운영진은 반대 의사 표현을 통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실익이 적다고 판단합니다. JB금융지주의 10일 종가 6080원은 매수예정가격(5773원)보다 307원, 5% 정도 높습니다. 즉, 주주총회에서 반대하기보다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업계에서도 광주은행 100% 편입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8월 30일 리포트를 발표한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충당금 환입(약 130억원)이 예상되며, 이러한 영향으로 3분기 호실적을 거둘거라 전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광주은행 잔여 지분 인수가 큰 무리없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룹의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증권사로부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전화를 받게 되면, 행사하지 않겠다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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